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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의 '오컬트' 튜닝(2/4) 번역 - 유머/잡담





정전기와 공기의 흐름


자, 이 스티커가 대체 뭔고 하니, 

차체에 대전된 정전기를 공기중에 흘려보내는 것이라고 한다.

"사실 비행기에서도 정전기 컨트롤은 하고 있습니다. 

 날개 뒤쪽에 바늘 같은 형상의 부품이 있는데,

 거기서 공중으로 방전하고 있습니다"

알아보니 이것을 방전삭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엔지니어는 풍동실험의 동영상을 보여줬다. 

기류 안에 연기를 흘리고 흐름 속에 놓아둔 판에 대전시키면

그때까지 판을 따라 깔끔하게 흐르던 연기가 박리를 일으켜 판의 표면에서 멀어진다.

[앞뒤 범퍼의 양 사이드, 총 4개소에 붙여진 알루미늄 테이프. 칼집을 내서 모서리를 늘였다. 본래는 안쪽에 붙이는 것이다. 단 86KOUKI에서는 범퍼에는 채용되지 않았다. 사진의 테이프는 노아/복시의 것으로, 부품으로 딜러에게 구입하면 겨우 540엔]
한국에선 24000원이란게 함정



주행중인 차는 타이어의 마찰이나 엔진 각부의 움직임에서 발생한 정전기의 소굴이라고 한다.

정지상태의 차는 위치에 따라 100~200V의 정전기를 띄고 있다. 

이것이 주행중에는 450~4500V로 치솟는다.

차가 띄는 전하(電荷)는 플러스고, 공기도 플러스. 

그러니 반발해서 흐름을 방해하는 쿨롱력이 생기는 것이라 한다.


일단 이론은 있는 모양이지만, 납득할 정도는 아니다. 

쿨롱력이라고 하면 자동차의 세계에서는 

"엄밀히 말하면 쿨롱력도 발생하지만, 미약하니까 이 경우 무시한다"는 취급을 당하는게 보통이다.

그 정도의 힘으로 정말 핸들링에 영향을 끼치는 것인가? 

엔지니어는 

"직진성능, 핸들링 성능같은 외란안정성 등 조향기본성능을 균형있게 끌어올립니다"라고 말하나,

그런 무안단물같은 설명을 들으면 더더욱 미심쩍다. 

하지만 난감하게도 효과는 체험해 버렸다.


 '납득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몇가지 질문을 거듭해 얻은 설명은 이런 것이다.

지금까지 자동차를 만들면서 실물크기의 클레이 모델을 사용해 뽑아낸 공력성능이

막상 실차로 만들어보면 실험결과와 전혀 안맞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물론 계측해 보면 실차의 사이즈나 형상이 이상한 것도 아니다.

아무리 그래도 요즘 세상에 생산오차가 그렇게 날 리는 없다.


 여러모로 조사해보니 아무래도 이건 정전기 탓은 아닌가 하는 결론에 달했다고 한다.

이를테면 헤드렘프의 온오프로 공력특성이 변하거나 한다. 

물론 리트랙터블 라이트가 아니다.

외형에 일체의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평범한 헤드램프다.

앞서 말한 타이어 유래, 엔진 유래 이외에 전기제품 유래의 정전기도 영향이 크기에

정전기에 눈독을 들였다고 한다.

실제로 2000V정도의 정전기를 대전하면, 

공력적으로 어렵사리 도출한 부품형상이 거의 무의미하게 될 정도로 공력성능이 흐트러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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